[SQL SERVER]데이터 타입(date, time, datetime, datetime2, datetimeoffset, smalldatetime)의 종류와 선택

대부분의 데이터 기록에는 날짜가 들어가기 마련입니다. 기록과 수정에 대한 날짜가 대부분 일 것입니다. 그리고 이러한 날짜를 통해 정렬을 하거나 범위, 연산 등을 하여 데이터를 뽑아 올 것입니다. 여기에서 우리는 늘 여러 데이터 타입과 형식들에 대해 고민하게 되죠.

간단한 기준이 있다고 한다면 고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정리 해 봅니다.

타입들에 대한 정의를 먼저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.

자료형	내용	길이/크기	비고
date	[년-월-일]표기, YYYY-MM-DD	3Byte	[2019-04-26]
time	24시간 기준의 시간. [시:분:초.100ns]	5Byte	[09:00:00.1234567]
datetime	날짜와 시간 표시 1953년 1월 1일부터 가능. [년-월-일 시:분:초.123]	8Byte	[2019-04-26 09:00:00.007] - 1953년 이전의 날짜를 저장하지 못하며(에러 발생), 초 이하의 정확도가 떨어짐. - .000, .003 또는 .007초 단위로 반올림됩니다. - SQL표준에 맞지 않고, 정확도가 떨어져서 공식문서에서는 권장하지 않음.
datetime2	[년-월-일 시:분:초[.100ns]], [YYYY-MM-DD hh:mm:ss[.소수자릿수 초]]	자릿수가 3보다 작은 경우 6Byte 자릿수가 3 또는 4인 경우 7Byte 기타 8Byte	[2019-04-26 09:00:00.1234567] - SQL Server 2008부터 지원.
datetimeoffset	[년-월-일 시:분:초[.100ns] [표준시간대 [{+|-}hh:mm]], [YYYY-MM-DD hh:mm:ss[.소수자릿수 초] [+09:00]]	8 ~ 10Byte	표준 시간대를 인식하며 24시간제를 기준으로 하는 시간과 결합된 날짜를 정의합니다.
smalldatetime	[년-월-일 시:분:00]	4Byte	날짜와 시간을 정의 하며, 초는 0으로 표시.(초는 30초를 기준으로 반올림 한다.) 1900-01-01 ~ 2079-06-06까지만 지원.

간단히 살펴 보았으며, 자세한 내용은 공식 문서인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
https://docs.microsoft.com/ko-kr/sql/t-sql/data-types/smalldatetime-transact-sql?view=sql-server-2017

smalldatetime(Transact-SQL) - SQL Server

이제 이를 어떤 기준에서 사용할 것인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.

1. 단순 날짜기록이 의미. 특히 과거의 데이터 정리 등.

Type : date, 혹은 기존 데이터 형식과 동일.

간단히 date형식으로 지정해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. 이미 정해져 있는 시간의 데이터를 기록하는 것이기에 더욱 그러하고, 기존의 데이터가 정확도 측면에서 더 정밀하더라도 필요에 따라 만들 수 있을 듯 합니다.

2. 많지 않은 데이터 입력과 잦지 않은 수정의 데이터.

Type : smaldatetime

초 단위의 우선순위가 중요하지 않은 경우에 적합할 듯 합니다. 그리고, 2079년 이전까지만 사용한다면.

3. 입력이 초 단위를 넘어가지 않고, 데이터의 우선순위가 중요하지 않은 경우.

물론 입력된 id로 우선 순위를 판별할 수 있으나, 정확한 입력시점이 중요한 경우가 아니라면...

Type : datetime2, datetimeoffset

4. 초당 수십건 이상의 데이터가 기록되거나, 수정이 빈번한 경우.

Type : datetime2, datetimeoffset

3,4의 경우는 동일하게 설정을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. 효율적인 면에서 저장공간과 처리 속도를 생각하면서 길이 값을 조절한다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. datetime은 위 표에서 말씀드렸듯이, 더이상 권고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. 

 

datetime에 대한 예시를 몇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.

1. date

DECLARE @date date= '2019-04-26 09:01:00.1234567';  
DECLARE @datetime datetime= @date;  
  
SELECT @date AS '@date', @datetime AS '@datetime';

DECLARE @date date= '2019-04-26 09:01:00.1234567';  
DECLARE @datetime datetime2= @date;  
  
SELECT @date AS '@date', @datetime AS '@datetime';

위 두 예시의 차이를 찾으셨나요?
먼저 의미를 보시면, date형식에 값을 넣는데, 포함할 수 없는 시간 이후의 데이터를 짤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그리고 두 그림의 차이점은 중간에 대입할 때의 자료형이 datatime과 datetime2라는 것입니다. 정확도면에서 일단 차이가 나죠!

 

2. datatime

datetime의 경우 SQL표준과 정확도 문제로 요즘은 권고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. 아래 예시를 보시죠.

DECLARE @datetime0 datetime = '2019-04-26 09:01:01.120';
DECLARE @datetime1 datetime = '2019-04-26 09:01:01.121';  
DECLARE @datetime2 datetime = '2019-04-26 09:01:01.122';  
DECLARE @datetime3 datetime = '2019-04-26 09:01:01.123';
DECLARE @datetime4 datetime = '2019-04-26 09:01:01.124';  
DECLARE @datetime5 datetime = '2019-04-26 09:01:01.125';  
DECLARE @datetime6 datetime = '2019-04-26 09:01:01.126';
DECLARE @datetime7 datetime = '2019-04-26 09:01:01.127';
DECLARE @datetime8 datetime = '2019-04-26 09:01:01.128';  
DECLARE @datetime9 datetime = '2019-04-26 09:01:01.129';  

SELECT @datetime0 as "0", @datetime1 as "1", @datetime2 as "2", @datetime3 as "3",
  @datetime4 as "4", @datetime5 as "5", @datetime6 as "6",
  @datetime7 as "7", @datetime8 as "8", @datetime9 as "9";

소숫점 이하 3자리를 표시하나 아래와 같이 범위로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- 끝자리 0~1의 경우 0으로 표시.
- 끝자리 2~4의 경우 3으로 표시.
- 끝자리 5~8의 경우 7로 표시.
- 끝자리 9의 경우 0으로 표시.

 

3. datetime2

DECLARE @datetimeoffset datetimeoffset(7) = '2019-04-26 09:01:01.1234567 +10:0';
DECLARE @datetime2 datetime2 = @datetimeoffset;

SELECT @datetime2 AS '@datetime2', @datetimeoffset AS '@datetimeoffset'; 

datetime2의 경우 소숫점 7자리까지 정확도가 표시 되었으며, offset은 짤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.